‘맘마미아’, 폐지 ‘남격’ 후속으로 확정

최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KBS2 스타패밀리쇼 ‘맘마미아가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후속 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 KBS 예능국 관계자는 4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난 2월 방송돼 호평을 받은 파일럿 프로그램 ‘맘마미아가 사실상 ‘남자의 자격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던 ‘남자의 자격가 결국 폐지키로 결정된 가운데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일으킨 ‘맘마미아가 후속으로 결정됐다”며 MC 박미선 김용만 황광희의 호흡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사실상 아직 후속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논의나 준비가 꼼꼼하게 된 상태가 아니어서 결정이 비교적 빨리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연예인 스타와 가족들이 함께 출연해 게임을 하면서 토크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11일 방송에서 11.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