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27일 구조변경·확장 개소식을 열고 환자 진료를 새롭게 시작했다.
이번 구조변경·확장공사로 재활의학과는 쾌적하고 전문적인 치료 공간으로 거듭났다.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이강목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명예교수의 호를 따 ‘죽장기념실로 명명한 소아작업치료실을 비롯해 특수물리치료실, 임파부종치료실,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치료 공간이 생겨 전문 재활치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장애평가실 등의 공간에서는 로봇 재활치료장비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한 연구·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춘용 한양대병원 원장은 이번 구조변경·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맞춤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더욱 앞서 가는 진료 시스템으로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힘써 신뢰받는 재활의학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