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퀘스터 공식 발효…연방정부 폐쇄 위기
입력 2013-03-04 07:12  | 수정 2013-03-04 08:52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이 자동 삭감되는 '시퀘스터'가 지난 1일 발효된 가운데 미국 정치권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예산 삭감과 세금 인상을 병행하는 재정긴축 방안을 제시했지만 공화당이 추가 세금 인상은 있을 수 없다며 맞섰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치권이 입장 차이를 줄이지 못하는 가운데 하반기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할 경우 연방정부 폐쇄라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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