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0대 남성, 버스에 깔려 숨져
입력 2013-03-01 08:17  | 수정 2013-03-01 10:31
【 앵커멘트 】
어젯(28일)밤, 60대 남성 한 명이 시내버스에 깔려 숨지는 등 밤새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지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버스 아래, 한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미동이 없는 이 남성을 119 구조대원이 서둘러 끌어내, 병원으로 옮겨봤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서울 우장산동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60살 박 모 씨가 시내버스에 깔린 겁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 CCTV를 분석해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9 구조대가 뒤집어진 차에서 한 남성을 구조합니다.

앞서 서울 구로동 고척교에서는 57살 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서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트럭에서 머리를 다친 운전자가 내립니다.

구급대원들은 붕대를 감으며 응급조치를 합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에는 서울 종암동 내부순환도로에서 1.5톤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오지예입니다. [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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