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매 낙찰률 32.39%...2000년 이후 최고
입력 2006-10-02 17:22  | 수정 2006-10-02 19:05
지난달 전국의 경매 낙찰률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매정보제공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9월 전국 경매 낙찰률은 32.39%로 집계가 시작된 2천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시중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귀하고, 가격이 상승할 조짐을 보이자 경매시장으로 투자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물건별로는 아파트가 38.24%로 한달전보다 5.74%포인트 상승한 반면 두달 연속 상승하던 연립, 다세대 낙찰률은 39.7%로 1.9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5.52%로 2%포인트 오른 가운데 서울이 37.38%로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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