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
입력 2013-02-18 06:05 
지난 2003년 2월 18일에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이 오늘(18일)로 10주기를 맞습니다.
어제(17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추모 시민 문화제에는 희생자 유족 등 수백 명이 참석했으며, 오늘(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북대에서는 10주기 추모식이 거행됩니다.
하지만, 당시 보상금 지급 뒤 남은 국민 성금 100억여 원으로 추진키로 했던 재단 설립은 지지부진하며, 피해자 단체들과 시가 여전히 갈등을 겪는 등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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