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화, 광희父 아들 사랑에 ‘눈물 펑펑’(우결4)
입력 2013-02-16 18:10 

선화가 가상 시아버지의 아들 사랑에 눈물을 쏟았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는 설을 맞아 광희의 부모님이 광희-선화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해 멸치만두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광희 아버지는 식사가 끝난 뒤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라는 의외의 선곡으로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광희 아버지는 선곡을 한 이유를 밝히며 광희가 ‘정글의 법칙에서 아프리카로 떠났을 때 패닉 상태로 이 노래를 불렀다”며 집사람한테 말은 안했지만 가슴이 찡했다. 노래를 나도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힘들어했던 광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힘든 모습을 감추기 위해 더 밝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여 부모 입장에서 가슴이 아팠다. 바로 다음날 인터넷에서 악보를 찾아 연습했다 아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불러주고 싶었다”고 말해 선화의 눈시울을 적셨다.
선화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광희의 밝은 모습 뒤에 저런 모습이 있었구나 싶었다”며 시부모님을 보며 제 부모님을 보는 것 같아서 뭉클했고 광희는 평범한 집안의 아들처럼 부모님의 걱정 속에서 자라온 사랑 많이 받은 아들구나 싶었다”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줄리엔 강 부부는 설날을 맞아 전통혼례를 치러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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