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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임수향, 추격전 예고 ‘전쟁의 서막’(아이리스2)
입력 2013-02-16 16:25 

장혁과 임수향의 추격전이 예고됐다.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극본 조규원 /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NSS와 아이리스의 전쟁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오른다.
지난 2회 방송 말미에서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남북 회담의 경호를 맡은 NSS와 이들을 맴도는 아이리스의 모습이 그려지며 미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던 가운데 16일 공개된 장혁과 임수향의 추격전 예고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사진은 오는 20일 방송될 3회의 한 장면으로 NSS요원인 유건(장혁 분)과 아이리스의 킬러 연화(임수향 분)가 헝가리 한복판에서 쫓고 쫓기는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지난 2회에서 백산(김영철 분)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리스와의 맞대결을 피할 수밖에 없었던 유건의 맹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킬러 본능을 폭발시키는 연화와의 숨 막히는 총격전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화려한 영상미로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헝가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두 사람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백산의 경고가 있었던 만큼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는 아이리스가 어떤 위협을 가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백산이 유건에게 자신을 살려준 대가로 극비 정보를 공유해주는 모습으로 그의 경고에 따라 헝가리 남북회담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어느 쪽이 타깃이 되어 희생을 당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장혁과 임수향의 스릴만점 총격전이 펼쳐지게 될 ‘아이리스2 3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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