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반짝 추위, 낮부터 풀려…내일 차츰 비
입력 2013-02-16 11:23  | 수정 2013-02-16 11:25


<1> 주말 아침,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강력한 한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요 며칠 포근했던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영하 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영하 5도 안팎, 춘천은 영하 10도 선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부터 추위가 빠르게 풀리면서 대부분 지역,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비> 일요일인 내일은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는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제주와 호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위성>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도> 낮동안에도 화창한 겨울 햇살이 쏟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으론 대기가 무척 건조하다는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예상됩니다.

<주간> 비는 월요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치겠고, 이후에는 예년보다 약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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