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국세 수입 203조…예산보다 2조 8천억 부족
입력 2013-02-08 11:34 
정부가 지난해 거둬들인 국세 수입은 203조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런 국세 수입 실적은 2011년보다 10조 6천억 원, 5.5%가 증가한 것이며 최근 5년 평균 4.8%보다 높은 증가율입니다.
하지만, 작년 예산 205조 8천억 원보다는 2조 8천억 원이 부족한 규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소득세와 법인세 등 주요 세목은 양호했으나, 경기 부진에 따라 민간소비와 수입이 줄어 부가가치세와 관세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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