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주 백화점 폭탄테러 협박 용의자 윤곽
입력 2013-02-08 11:08  | 수정 2013-02-08 16:18
전북 전주에서 백화점을 폭파시키겠다며 협박을 한 용의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용의자가 사용한 휴대전화 명의자가 서울에 거주하는 윤 모 씨로 밝혀졌다며, 전주 인근에서 윤씨 친인척의 행적을 포착해 뒤쫓고 있습니다.
또 전주 공설묘지 승용차 폭발 현장에서 목격된 40대 남성과 이 남성이 사용했을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를 확보해 차량주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협박범은 어제(7일) 오후 자신을 자살사이트 운영자라고 밝히고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전화를 걸어 폭파시키겠다며 현금 2억 원을 요구한 뒤 잠적했습니다.

[ 강세훈/shtv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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