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 후보자에 정홍원 변호사 지명
입력 2013-02-08 10:36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에 정홍원 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을 지명했습니다.
또 장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경호실장에는 김장수 전 국방장관과 박흥렬 전 육군참모총장이 각각 지명됐습니다.
진 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 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며 총리 후보자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69살로 경남 하동 출신인 정 후보자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72년 사법고시 14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산지검 검사장과 법무연수원 원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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