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 연휴 '민족 대이동' 시작
입력 2013-02-08 06:04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8일)부터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설 연휴에 모두 2천919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귀성은 내일(9일), 귀경은 설 당일인 모레(10일)와 글피(11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주말과 겹쳐 기간이 짧은데다 강력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교통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설 특별교통 대책기간에 열차와 항공기, 여객선을 증편 운행할 방침이며, 스마트폰 등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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