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CB 총재 "유로화 강세 주시"…기준금리 동결
입력 2013-02-08 02:52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최근 유로화 강세에 대해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유럽중앙은행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의 유로화 강세는 유로존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환율이 인플레이션 위험에 변화를 가져올 경우에 대비해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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