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겨울 최강 한파…아침 서울 -17도
입력 2013-02-07 17:26 
<1>머릿속이 하얘지는 강력한 한파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추웠습니다. 내일은 올 겨울 들어 최고 한파입니다.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7도로 올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한파특보>저녁 8시를 기해 중부와 경북 내륙 지방에는 한파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강풍·풍랑>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 시간에 1도 씩 기온을 떨어뜨리고 있는데요. 해안과 강원산간을 중심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동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낮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 거센 파도는 내일 오후부터 점차 잦아들겠습니다.

<일기도>북쪽으로 찬공기가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하늘을 맑겠지만,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남부>내일 전남서해안과 제주에 아침까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설 연휴 동안 특별한 눈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한편,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면서 짧은 설 연휴 내내 영하 10도를 밑돌며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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