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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환 “명절 때마다 아내에게 명품백 사줘”
입력 2013-02-07 17:22 

개그맨 염경환이 명절 때마다 아내에게 명품백을 사준다고 밝혀 화제다.
염경환은 최근 진행된 MBN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나는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없는 삼형제 중 장남이다”라며 하지만 어머니가 미국에 사시는 것은 물론 2~3년에 한 번 꼴로 번잡한 명절은 피해서 한국에 오시기 때문에 아내는 명절부담이 하나도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MC 최은경이 ‘그럼 명절 때 뭐하냐고 묻자, 염경환은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되는데 아내가 꼭 격식을 갖춰서 준비한다”며 아내가 이렇듯 칼 같이 제사를 지낸 후, 명절 노동 대가로 명품백을 요구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때문에 매년 2-5-10월에 만기가 되는 명품백 ‘계를 들고 있다”고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염경환 생각보다 가정적이네” 염경환 돈은 있고?” 염경환 돈 없어보이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9일 오후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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