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웨이, 가입자 198만 명 개인정보 유출
입력 2013-02-07 14:51 
국내 최대 정수기 업체인 코웨이의 가입자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됐습니다.
코웨이는 전체 가입자 57%에 해당하는 198만 명의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와 금융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아 금융사고 등의 우려는 없다고 코웨이는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코웨이 영업직원 1명이 지난해 6월 고객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사건이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 고객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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