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기춘 "개헌특위 설치해 개헌 논의해야"
입력 2013-02-07 11:38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새 정치 실현을 위해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본격적인 개헌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대통령도 새로운 정치를 위한 정치혁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갈등의 중심에는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이 자리 잡고 있다"며 "정치혁신의 핵심은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직속인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해 '정권의 감사원'이 아닌 '국민의 감사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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