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윤석, “15년간 이경규 눈치보다 인상 변했다” 원망
입력 2013-02-07 11:31 

‘규라인의 대표 멤버 이윤석이 이경규 때문에 자신의 인상이 변했다고 고백했다.
설기획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인상학자 주선희 교수와 함께 패널들의 인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윤석은 눈썹 꼬리가 아래로 쳐진 ‘8시 20분각도의 눈썹에 대해 표정관리를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저절로 눈썹이 내려온 것”이라는 평을 들은 것. 이에 이윤석은 평생 주변의 눈치만 보면서 살아와서 눈썹이 점점 눕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15년간 내 눈치를 봐서 그런 것 같다”며 내가 이윤석 눈썹을 쳐지게 한 주범이다”라며 전혀 부인하지 않고 단번에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기획으로 ‘명절에 대한 모든 문제를 다룬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당돌한 며느리 이승신과 대한민국 시어머니의 표준인 김용림의 첨예한 신구 대립과 개그콘서트 팀 ‘불편한 가족과의 콩트에서 ‘김원효-심진화커플의 동생 부부로 출연한 게스트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뻔뻔한 연기력을 엿볼 수 있다.
또 37년차 노총각 박휘순, 시어머니보다 무서운 시아버지 ‘이정섭도 출연해 명절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규에 의해 만들어진 이윤석의 관상에 대한 억울한 이야기는 오는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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