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국내 최초 매니저 사관학교 개관
입력 2013-02-07 10:31 

배우 하정우 소속사인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로 매니저 사관학교를 개관한다.
나병준 대표는 엔터 산업이 글로벌화 돼가고 있는 흐름에 비해 매니저 양성 과정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크게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외형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업계 성장과 템포를 맞추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체계가 잘 다져진 고급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해 개관하게 됐다”고 매니저 사관학교 개관 배경을 밝혔다.
이어 ‘매니저 사관학교는 인력의 전문화와 자질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 시스템이 정착 된다면 업계 전반의 인적, 질적 수준 향상의 발판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타지오 '매니저 사관학교‘는 업계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의 이해, 홍보 마케팅 등 약 20여 개의 과목으로 이뤄진다. 이론 보다는 현장 중심의 실무체험교육으로 기존 타 회사의 매니저 공개 채용과는 철저히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를 비롯해 현업에서 뛰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진으로 참여해 생생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어서 업계에서도 기대가 크다는 후문.
최종 합격자에게는 ‘매니저 사관학교 수강료를 전액지원하고 지방 거주자에 한해 숙소지원도 이뤄진다. 지원 방법을 비롯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판타지오 공식 홈페이지 (https://fantagi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