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지호-박희본, 종영소감 “고마웠어-그대만 좋았네”
입력 2013-02-07 10:01 

심지호 박희본이 ‘패밀리 종영소감을 남겼다.
심지호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 차지호… 근데 내 안에 너 있다”라는 짧지만 센스 있는 글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상대역으로 함께 호흡했던 박희본에 고마워요 희봉씨! 덕분에 즐거웠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더 열심히 해서 또 좋은 작품에서 만납시다!”라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희본도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널 만나서 많이 웃고, 울고, 먹고, 또 먹고…반가웠어. 안녕~ 식탐오크녀헤라봉레쑤 열희봉! 함께 한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희본 역시 함께 호흡을 맞추던 심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그는 내 눈에는 그대만 보였네. 거대한 인파 속에서 나만이 아는 빛으로 반짝이던. 그대만 믿었네. 이 거친 세상 속에서 난 오직 그대만 좋았네”라고 노래가사를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패밀리는 시트콤의 불모지라 불리던 KBS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