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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클럽투어 돌입"
입력 2013-02-07 08:52 

가수 이승환이 전국 클럽투어에 돌입한다.
이승환은 3월 15일부터 광주, 대구, 부산 등 클럽에서 공연을 연다. 이승환 측은 "삼백명 규모의 라이브클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가겠다"는 의지다.
클럽투어를 앞두고 두 가지 다른 콘셉트의 소극장 공연을 준비 중이다. 3월 1일 서교동 인터파크아트센터에서 ‘이승환과 아우들이란 타이틀로 옐로우몬스터즈, 트랜스픽션, 갤럭시 익스프레스, 로맨틱펀치, 안녕 바다 등과 함께 소극장 형 록 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또 3월 2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단독으로 ‘2013 이승환 돌발콘서트 왕년을 개최한다. 돌발콘서트는 매번 히트곡이 아닌 곡들로 구성된 공연으로 이승환의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공연 중 하나로 티켓은 항상 판매와 동시에 매진이 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공연에는 MBC 위대한 탄생2의 이승환의 멘티였던 ‘에릭남과 드림팩토리 신인 가수 ‘MYK가 참여한다.
이승환은 "사람들이 나의 생각과 음악을 의심하는 그 순간에도 단 한번도 스스로 진화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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