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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신상 걸그룹 퍼플레이, 7일 정식 데뷔
입력 2013-02-07 08:31 

4인조 걸그룹 퍼플레이(Purplay)가 7일 데뷔곡 '사랑하고 기억하고'로 정식 데뷔한다.
우미, 지요, 이플, 설하 네 명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파워풀한 댄스 티저를 공개하며 관심 몰이에 나섰던 퍼플레이의 데뷔곡'사랑하고 기억하고'는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특히 2절 후렴 뒤에 '덥스텝(dubstep)'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신승훈, 플라이투더스카이, 성시경, 윤미래,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작곡, 작사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김진용과 전 이승철 밴드의 최연소 건반리스트 박정호가 팀을 이룬 '불꽃남자'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퍼플레이 소속사 퍼플아이이앤티 측은 "직접 멤버들이 랩 메이킹과 일명 코브라춤, 조각맞추기 춤 등의 안무 창작에 참여하며 벌써부터 실력파 아이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며 "기존 어떤 걸그룹과 비교해도 뛰어난 안무와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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