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개성공단 군사지역 만들 것" 위협
입력 2013-02-07 06:04  | 수정 2013-02-07 08:12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북한이 "개성공단을 건드리면 다시 군사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북한 민족경제협력위원회는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을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모든 특혜를 철회하고 그 지역을 군사지역으로 다시 만드는 등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통일부는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도발에 상응한 대가를 부과할 것"이라며 "개성공단 등 대북 반출 물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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