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심형래, 법원에 개인파산 신청
입력 2013-02-06 17:46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 씨가 개인파산을 신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심 씨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고, 법원은 심 씨의 재산 보유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파산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심 씨는 그동안 영화사 운영과 영화 제작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지만, 제작된 영화가 예상보다 흥행하지 못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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