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필립스, 방사선량 최적화 전문가 포럼
입력 2013-02-06 15:40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방사선량 최적화에 관한 전문가 포럼(Philips IRT Symposium)을 개최한다.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문가 포럼은 건강 분야의 중대한 이슈인 방사선량 최적화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좌장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교수 △이정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 다이스케 우츠노미야 구마모토대학교 교수 △김세형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전국 영상의학관련 전문의 약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복부 및 흉부 CT 검사 시 새로운 반복재구성기술(IMR)의 임상 효과, 정형외과적 인공삽입물에 의한 음영방지 기술(O-MAR) 사용 경험 등 방사선을 최소화하는 혁신 기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IMR과 O-MAR은 지난 2012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필립스가 새롭게 선보인 혁신 솔루션으로, IMR은 필립스 고유의 통계학적인 확률 모델을 기반으로 연산을 반복해 실제에 가장 근접한 데이터로 복원 시키는 기술이다. 저대조도 분해성능을 개선시켜 최소한의 선량으로도 노이즈가 없는 고품질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O-MAR는 기존 CT 촬영 시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금속 인공삽입물에 의한 음영(artifact)을 제거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해준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이사는 방사선 최적화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중대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이번 포럼은 방사선을 가능한 한 줄이면서도 진단 영상 질을 높이는 혁신 기술과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더하기 프로젝트(The '+' Project by Philips)는 필립스가 사람들의 헬스 앤 웰빙 증진을 목표로 아·태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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