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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하더니' 권인하, 결국 경찰서 방문해
입력 2013-02-02 10:29  | 수정 2013-02-02 11:00

음주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권인하가 결국 난동을 부린 경찰서를 찾아 직접 찾아 사과했습니다.

권인하는 1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신길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100% 제가 잘못했습니다. 술을 끊겠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경찰관에게 말했습니다. .

방송 말미에는 "권인하가 피해자인 택시기사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고 밝혔습니다.

한편 권인하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25분께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인근에서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하고 뺨을 때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 = 해당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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