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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선수뢰' 문화부 국장 구속
입력 2006-09-27 20:32  | 수정 2006-09-27 20:31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상품권 발행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문화관광부 백모 국장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의 도주우려가 있고, 관련자들끼리 백씨가 받은 돈의 명목을 조작하려고 한 흔적도 있어 증거인멸 우려도 있어 보인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백 국장은 상품권 발행 제도가 지정제로 바뀐 지난해 5월 상품권 발행업체 씨큐텍으로부터 지인의 계좌를 통해 3천500만원을 챙기고 골프여행 등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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