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북한 추가 위험 초래 행위…강력 반대"
입력 2013-01-23 16:33 
민주통합당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반발해 추가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의 입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추가 위험을 초래하는 북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반대한다"며 "북한은 한국과 미국 정부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지역 평화안전에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은 민족적 약속이고 전 세계와 다짐이었다는 점을 북한 당국이 잊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이럴 때일수록 평화교류협력과 남북대화를 통해 북핵문제와 북미대화 주도권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며 남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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