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기업, 최악 뇌물공여국 불명예 벗은 듯
입력 2006-09-26 20:37  | 수정 2006-09-26 20:37
서구 기업 상당수가 국내 부패행위를 일소했지만 빈곤국 등 해외에서 뇌물을 건네는 관행은 버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다음주 발표될 예정인 국제투명성기구 '2006 뇌물공여지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계약을 수주받기 위해 국내외에서 뇌물을 줄 가능성이 가장 큰 기업은 러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의 기업들이 꼽혀 지난 2002년 하위 4개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최하위권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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