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용훈 대법원장 '발언 파문' 사과
입력 2006-09-26 16:42  | 수정 2006-09-26 16:42
이용훈 대법원장은 최근 일선 법원 순시 과정에서 나온 '검찰ㆍ변호사 비하성 발언'과 관련해 오늘 훈시를 통해 발언의 진의를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전국 법원 순시 일정의 마지막 방문지인 서울고법ㆍ중앙지법을 순시한 뒤 오후 4시부터 법관과 직원들에게 한 훈시에서 "일선 법원을 방문하면서 그냥 거친 말을 하고 말 실수를 했다. 많은 실수를 해서 법원 가족 여러분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빌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치유할 만한 얘기를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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