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성애자' 조디 포스터, 멜 깁슨의 아이 낳다?
입력 2013-01-19 10:48  | 수정 2013-01-19 10:48

최근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할리우드 배우 조디 포스터가 배우 멜 깁슨의 아이를 낳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8일 영국의 한 연예 매체는 "멜 깁슨이 조디 포스터의 두 아들의 생물학적 아빠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디 포스터는 지난 14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멜 깁슨에게 "고맙다. 당신이 나를 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감사의 표시가 동성애자인 포스터에게 멜 깁슨이 두 아들을 안겨 주었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일각에서 있습니다.

조디 포스터와 멜 깁슨은 영화 '매버릭(1994)'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디 포스터의 큰 아들은 1998년에 태어났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커밍아웃하는 조디 포스터를 향해 깁슨이 환호를 보내며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