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푸른거탑’ 득녀 백봉기 “딸인데 나 닮았다”
입력 2013-01-16 17:07 

배우 백봉기가 딸을 얻은 기쁨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백봉기는 16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극본 김기호/연출 민진기) 공동 인터뷰에서 전날 아빠가 된 기쁨을 드러냈다.
백봉기는 15일 새벽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날 인터뷰 내내 함박웃음을 짓고 있던 백봉기는 지금 마음은 신생아실 앞에서 아기를 보고 있다”며 기쁨을 표했다.
백봉기는 오늘 재우 형에게 아기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봉기가 왜 여기 있느냐고 하더라. 딸인데...(그 말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봉기는 최종훈 형이 신체적 고통도 참아가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촬영하시는데, 그 속에서 아빠의 모습이 보이더라”며 나도 이제 저렇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백봉기는 앞서 10살 연하의 미모의 일반인과 결혼 예정임을 밝히며 출산과 산후조리 후 양가가 상의해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라고 예비신부의 임신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푸른거탑은 군대 에피소드를 세밀한 심리묘사로 다룬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지난해 4월 ‘롤러코스터2 내 코너로 출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전격 독립 편성됐다.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백봉기, 정진욱, 이용주가 출연한다.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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