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파로 배추값 5년 만에 최고치 경신
입력 2013-01-05 07:36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배추값이 2년여 전 배추 파동 당시의 시세를 넘어 지난 5년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배추 특급 10kg 도매가는 1만 3천324원으로 배추 파동이 일어났던 2010년 연말 최고가보다 20% 높아졌습니다.
작년 같은 시기의 3천323원에 비해서는 4배 폭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잇따른 태풍으로 모종 심기가 늦어진데다 최근의 한파와 폭설로 생육이 부진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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