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로비의혹' 김민석 씨 구속기소
입력 2006-09-21 10:42  | 수정 2006-09-21 10:42
검찰은 게임기 심의 과정에서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대표를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성인용 게임기 '황금성'의 제작업체인 현대코리아측에서 2백여대의 게임기로 게임장을 운영해 4억5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게임업계의 이익을 대변해왔던 만큼 국회 문광위 등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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