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실각한 탁신 전 태국 총리 영국 도착
입력 2006-09-21 04:42  | 수정 2006-09-21 08:12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체류하던 중 군부의 쿠데타로 실각한 태국의 탁신 치나왓 총리가 뉴욕을 떠나 영국에 도착했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탁신을 태운 타이 항공 소속 전세기는 현지시간으로 20일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떠나 탁신의 가족 일부가 머물고 있는 런던으로 향했습니다.
런던 외교부의 한 관리는 탁신의 런던행 확인 요청에 대해 "탁신이 오늘 오후쯤 도착할 것"이라며, 공식 방문이 아니라 개인적 방문이며 탁신 내각의 각료들 중 누가 그를 수행할 것인지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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