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딸기값 5년 내 최고.. 태풍 폭우 탓
입력 2012-12-09 10:26 
딸기 값이 올 여름 태풍과 잦은 비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7일 기준 딸기 특등급 2㎏ 한 상자 도매 가격이 평균 3만 3천425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26.7%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똑같은 상품이 2008년에는 만 6천원선, 2009년과 20010년 2만원선에 거래된 점을 미뤄볼 때 최근 5년 동안 가장 비싼 겁니다.
이같은 딸기값 상승세는 올 여름 태풍과 폭우 로 주산지인 전북과 충남 등에서 딸기 출하량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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