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북에 고분양가 아파트 잇따라
입력 2006-09-20 07:27  | 수정 2006-09-20 07:27
은평뉴타운 고가분양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중구와 성동구, 마포구 등 강북지역에도 평당 분양가가 2천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줄줄이 공급됩니다.
쌍용건설이 다음달 중구 회현동에 공급하는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최소평형인 52평형의 분양가는 평당 2천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현동에 SK건설이 지을 주상복합아파트 'SK리더스뷰'와 성수동에 현대건설이 지을 아파트의 분양가도 평당 2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는 당초 분양가를 평당 1천600만원에서 1천800만원 정도로 예상했으나 은평뉴타운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서 분양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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