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곳곳 약한 비·눈…내일 밤부터 큰 추위
입력 2012-12-02 17:36  | 수정 2012-12-02 17:39

<2> 흐린 하늘이지만, 기온은 많이 떨어지지 않아 비교적 활동할만 하셨죠? 내일 출근길에는 비가 오지 않더라도 작은 우산 미리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곳곳에서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오후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약한 비> 비의 양은 적은 편입니다. 중부지방 5에서 10mm,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5mm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 얼마나> 곳곳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는데요. 강원영서와 산간에는 1에서 5cm 가량의 꽤 적지 않은 눈이 내리겠고요. 그 밖의 표시된 곳들은 1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1> 지난 주까지 이어졌던 추위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더 큰 추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아침 기온 분포도를 보시면, 서울의 경우 주 중반에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제 막 달력은 12월에 들어섰는데, 기온은 1월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기도> 내일 북쪽에서 저기압이 지나고 나면 다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겠습니다.

<중부> 다음은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오후에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 내일 충청이남서해안과 일부 호남 내륙지방에서는 밤부터 새벽 사이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 서해상에서는 천둥,번개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내일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한겨울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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