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아세안·중국 의약품 진출 노하우 공유
입력 2012-11-29 15:46 
아세안과 중국 현지전문가들의 의약품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정보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지원정책을 소개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공동주관으로 ‘신흥시장 의약품 해외진출 정책 세미나를 오는 12월 5일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수출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와 ‘2부 정책수립 간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에서는 김삼량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단장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약기업 수출증진을 위한 정부의 해외진출지원 사업 소개와 현지전문가(퀸타일즈 싱가포르지사, 북경한미약품, LG생명과학 중국법인)의 아세안 및 중국의 의약품 인허가 규제 및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정책수립 간담회에서는 진흥원 ‘의약품 신흥시장 진출 수출협의체 및 제약협회 ‘해외진출추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해외진출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해 토론이 이뤄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국내의약품 해외진출 지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수출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삼량 진흥원 보건산업진흥단장은 퀸타일즈 의약품 컨설팅 전문가 및 아세안 현지전문가의 시장 및 인허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제약산업 신흥시장 진출전략을 모색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세안 3개국 및 중국에 대한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현지전문가로부터 듣는 해외진출에 대한 생생한 정보공유가 국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는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지며 12월 4일까지 진흥원 제약정보팀(043-713-8300)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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