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SBC, 한국 내 소매금융영업 철수 검토
입력 2012-11-29 09:24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한국에서 소매금융영업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HSBC는 최근 소매금융업에서 적자가 이어지고, 산업은행과 추진해온 영업점 매각협상이 결렬되자 국내 11개 영업점 폐쇄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HSBC는 지난 4월 산은에 개인금융부문을 넘긴다는 기본 원칙에 합의하고 본 계약 체결을 논의했지만, 직원 처우 등의 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3개월 만에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