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식료품비 절반 외식비…맞벌이 증가 탓
입력 2012-11-29 09:23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 가운데 외식비의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가계 식료품비 지출에서 외식비 비중은 지난 1990년 20% 수준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올라 지난해에는 46.6%까지 높아졌습니다.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공식품의 비중도 2003년 23.6%에서 지난해 25.4%로 높아졌고, 반면 신선식품 비중은 32.4%에서 28%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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