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1597년 명량대첩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소소승자총통 3점이 진도 오류리 해저에서 발굴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발굴조사를 한 결과 임진왜란 때 사용했을 총통 3점과 석제포환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오류리 해역은 명량대첩이 일어난 울돌목에 인접해 있는 곳으로, 이번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전라우수영 해역에서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 발굴됐다"고 전했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수중발굴조사를 한 결과 임진왜란 때 사용했을 총통 3점과 석제포환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은 "오류리 해역은 명량대첩이 일어난 울돌목에 인접해 있는 곳으로, 이번 수중발굴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전라우수영 해역에서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 발굴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