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달샤벳, 해외일정으로 방송 못하면? “프로그램 만들어”
입력 2012-11-26 17:55 

걸그룹 달샤벳이 해외 프로모션 일정으로 주말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대신 이색적인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달샤벳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 칼튼 호텔에서 데뷔 후 해외 첫 쇼케이스를 가졌다. 최근 신곡 ‘있기 없기를 발표하고 방송활동을 시작한 달샤벳은 인도네시아 쇼케이스를 23일 출국했다. 해외 일정 탓에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말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자 달샤벳은 ‘뮤직뱅크를 패러디한 ‘뮤직은행, ‘인기가요를 패러디한 ‘있기가요 등 동영상을 직접 제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뮤직은행은 달샤벳의 '91라인'으로 불리는 아영, 지율, 우희가 직접 MC로 나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제작한 ‘있기가요 영상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호텔 수영장을 배경으로 가운을 입고 화장기 없는 민낯과 맨날로 ‘있기 없기 무대를 선사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방문 후 프로모션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낸 달샤벳 멤버들이 잠깐의 휴식도 반납한 채 팬들과의 약속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