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억 기탁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모금규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50억 원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 규모를 늘렸다"며 "이웃의 필요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10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천90억 원의 성금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