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수백 명과 성관계 한 음란물 배포 40대 덜미
입력 2012-11-26 12:45  | 수정 2012-11-26 15:03
여성 수백명과 성관계를 하고 음란물을 촬영해 인터넷에 유포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음란물 100여 편을 제작해 유명 인터넷 사이트 '하자텐'을 통해 배포한 혐의로 40살 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 씨는 일반인 여성 수백명과 교제하며 성관계 영상을 촬영하고 자신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한 뒤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변태적인 성행위가 포함된 영상이 다수 있고 진 씨가 인터넷 사이트 서버를 직접 관리했던 점 등으로 미뤄 계획적으로 음란물을 배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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