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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싸이, 중국 개런티 5억 2천만원"
입력 2012-11-26 12:07  | 수정 2012-11-26 12:10

중국의 한 매체가 싸이가 중국서 30분 공연에 출연료로 300만위안(약 5억2천만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의 화서도시보(華西都市報)를 인용해 싸이가 내년 2월 9일 방송되는 중국 CCTV설 특집 프로그램 '춘완'(春晩)에 출연하기로 했으며 싸이의 중국측 에이전트가 30분 공연에 출연료 300만위안(약 5억2천만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해당 보도의 진위 여부와 싸이의 출연료 규모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도 내용이 맞다면 그야말로 초특급 대우다. 중화권 최고의 스타 성룡의 경우 공식적으로는 1회 출연료가 200만위안(한화 약 3억7,000원) 정도며 비공식적인 행사에서 주걸륜은 한 중국 부자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한국돈으로 5억4,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25일 국내에 입국 27일 태국으로 출국한다. 싸이는 한국에서 건강검진 및 한의원 등을 다녀올 예정이며 국내 체류 기간 중에는 공식일정을 잡지 않을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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