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법무부 장관·검찰총장 사퇴해야"
입력 2012-11-26 11:52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우상호 공보단장은 최근 검찰의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단장은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검사들이 수억 원의 뇌물을 받고, 피의자와 대가성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공개돼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상황을 이렇게 만든 현재 검찰 지휘부가 사퇴를 수습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책임의식이 있다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 후보가 집권하면 검찰개혁부터 시작해 검찰의 특권적 지위를 완화하고, 봉사하고 정의 세우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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