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싸이, 25일 극비리에 입국‥소속사도 몰랐다
입력 2012-11-26 10:07  | 수정 2012-11-26 10:37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 싸이가 25일 극비리에 한국에 돌아왔다.
싸이는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싸이의 입국 사실은 최측근을 제외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은 채 극비리에 진행됐다. 출국 시간도 외부에 알리지 않을 예정. 싸이의 입국 목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건강검진 등의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가 국내 입국한 25일에는 싸이와 12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의 결혼식이 있었다. 당초 싸이는 이날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이날의 주인공인 신랑신부에 주목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 결혼식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싸이는 국내 입국 전날인 24일 유튜브에서 역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차트 1위 부럽지 않은 성과다. ‘강남스타일은 24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8억369만여 건을 기록했다. 종전 최고 기록 보유자였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8억365만여 건)를 4만여 건 앞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