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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데뷔 후 첫 해외 쇼케이스 `인도네시아 2천 팬 열광`
입력 2012-11-26 09:31 

걸그룹 달샤벳이 첫 해외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아시아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달샤벳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 볼룸홀에서 데뷔 후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달샤벳의 쇼케이스에는 약 2천여명의 인도네시아 팬들이 몰렸다.
달샤벳은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를 시작으로 블링 블링(Bling Bling)', '미스터 뱅뱅(Mr. BangBang)', 신곡 ‘있기 없기 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사진촬영, 사인회 등을 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방문 후 생일을 맞은 멤버 우희를 위해 인도네시아 ‘달링(달샤벳 팬클럽 이름)들이 무대 위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달샤벳 소속사 관계자는 해외 첫 프로모션이라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주셨고, 현지 관계자들의 반응도 굉장히 뜨거워 정말 감사했다. 멤버들도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이번 방문으로 현지 매니지먼트사와 긍정적인 논의를 나눴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있기 없기 활동을 이어나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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